특유의 향과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커피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를 창업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처럼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한편, 인스턴트커피와 조제 커피 시장은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반대로 원두커피 시장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설탕을 사용한 인스턴트커피 섭취를 줄이면서 비롯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많은 커피 제조 업체들에서는 인스턴트커피보다는 원두커피에 눈을 돌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이 커피 시장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에스프레소코리아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 한 잔에 녹아든 에스프레소와 같이 커피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에스프레소코리아의 정경석 대표를 만나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에스프레소코리아는 커피 수입 로스팅 가공 전문 기업으로, 특히 유기농 커피와 친환경 식품 산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초의 에스프레소 커피 제조용 생산과 함께 커피에 대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탕이 별도로 달린 커피나 티백 특허, 유기농 드립백 커피 등을 제조해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산지별 그린빈을 직수입해 안정적인 로스팅 가공을 진행하고, 이를 각종 커피 전문점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창업을 결심하기 훨씬 이전부터 커피를 좋아했으며, 자연스레 커피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됐다. 창업 당시만 해도 커피 시장 내 원두커피 시장의 규모는 1% 정도밖에 되지 않을 만큼 작은 규모였다. 커피 시장의 대부분을 인스턴트커피 시장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년 후에는 원두커피 시장이 더욱 확장할 수 있으리라 예측했고, 이에 원두커피 시장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에스프레소코리아를 설립하게 됐다.
이후 자사는 2004년 처음으로 유기농 커피를 수입하고 로스팅을 시작했으며, 커피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전달해 소중한 일상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현재 에스프레소코리아의 친환경적 블렌딩 제품 ‘ECO Blending Line'과 건강하고 더 맛있는 유기농 커피를 위한 'Organic Line' 등 오랜 연구 끝에 추출한 완성도 높은 커피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에스프레소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자체 직영 로스팅 공장에서는 HACCP(해썹) 기준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1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원두 블렌딩 생산과 더불어 OEM 및 ODM 전문 기업으로서 원두 필요 업체에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별 싱글 및 스페셜티와 유기농 커피 등 다양한 원두를 활용해 블렌딩 및 제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커피 종합몰인 ’커피툴스‘ 운영을 통해 카페 창업에 필요한 원두, 머신, 부자재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 프랜차이즈인 ‘카페보니또’, ‘보니또커피’ 2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에스프레소코리아의 원두를 활용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시그니처는 리얼 코코넛으로 만든 ‘코코넛커피’가 있는데 실제 코코넛의 수액으로 커피를 만들어 통째로 들고 다니며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손님들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공정무역 커피를 위한 'Fair Trade Line'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가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자사는 커피 머신 판매부터 렌탈 서비스, 설치 AS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 초보자들을 위한 개인 카페 컨설팅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다년간의 카페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 인력을 통해 메뉴 교육과 레시피, 카페 동선 구조, 인테리어 관련해서도 실질적인 조언 및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카페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지향한다.
에스프레소코리아는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유기농 커피에 관심을 갖고 모두가 좀 더 건강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유기농 커피 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에스프레소 전문 커피도 최초로 기획해 제작했다는 점 또한 자사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자사는 고객사들 각각의 느낌, 추구하는 맛의 방향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캐치하고 이를 커피와 커피 블렌딩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제조함으로써 자사만의 길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우선 기존 로스팅 프로세스를 개선해 지구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로스팅 프로세스 구축과 동시에 좀 더 효율적인 로스팅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아울러 공정무역과 유기농 인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관리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공정무역과 유기농 커피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자연스럽게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최근 에스프레소코리아는 EBS의 <극한직업>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로스팅 현장을 소개하고, 커피 관련 정보들과 더불어 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을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자사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커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커피 관련 페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꾸준히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카페 창업이나 소자본창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 또는 창업을 앞둔 예비 점주들에게 자사를 알리고, 그들이 편하게 자사를 찾아주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에스프레소코리아의 카페 토탈 솔루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백은진 기자 kmb209@newseconomy.kr
특유의 향과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커피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를 창업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처럼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한편, 인스턴트커피와 조제 커피 시장은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반대로 원두커피 시장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설탕을 사용한 인스턴트커피 섭취를 줄이면서 비롯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많은 커피 제조 업체들에서는 인스턴트커피보다는 원두커피에 눈을 돌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이 커피 시장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에스프레소코리아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 한 잔에 녹아든 에스프레소와 같이 커피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에스프레소코리아의 정경석 대표를 만나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에스프레소코리아는 커피 수입 로스팅 가공 전문 기업으로, 특히 유기농 커피와 친환경 식품 산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초의 에스프레소 커피 제조용 생산과 함께 커피에 대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탕이 별도로 달린 커피나 티백 특허, 유기농 드립백 커피 등을 제조해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산지별 그린빈을 직수입해 안정적인 로스팅 가공을 진행하고, 이를 각종 커피 전문점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창업을 결심하기 훨씬 이전부터 커피를 좋아했으며, 자연스레 커피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됐다. 창업 당시만 해도 커피 시장 내 원두커피 시장의 규모는 1% 정도밖에 되지 않을 만큼 작은 규모였다. 커피 시장의 대부분을 인스턴트커피 시장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년 후에는 원두커피 시장이 더욱 확장할 수 있으리라 예측했고, 이에 원두커피 시장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에스프레소코리아를 설립하게 됐다.
이후 자사는 2004년 처음으로 유기농 커피를 수입하고 로스팅을 시작했으며, 커피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전달해 소중한 일상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현재 에스프레소코리아의 친환경적 블렌딩 제품 ‘ECO Blending Line'과 건강하고 더 맛있는 유기농 커피를 위한 'Organic Line' 등 오랜 연구 끝에 추출한 완성도 높은 커피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에스프레소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자체 직영 로스팅 공장에서는 HACCP(해썹) 기준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1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원두 블렌딩 생산과 더불어 OEM 및 ODM 전문 기업으로서 원두 필요 업체에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별 싱글 및 스페셜티와 유기농 커피 등 다양한 원두를 활용해 블렌딩 및 제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커피 종합몰인 ’커피툴스‘ 운영을 통해 카페 창업에 필요한 원두, 머신, 부자재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 프랜차이즈인 ‘카페보니또’, ‘보니또커피’ 2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에스프레소코리아의 원두를 활용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시그니처는 리얼 코코넛으로 만든 ‘코코넛커피’가 있는데 실제 코코넛의 수액으로 커피를 만들어 통째로 들고 다니며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손님들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공정무역 커피를 위한 'Fair Trade Line'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가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자사는 커피 머신 판매부터 렌탈 서비스, 설치 AS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 초보자들을 위한 개인 카페 컨설팅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다년간의 카페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 인력을 통해 메뉴 교육과 레시피, 카페 동선 구조, 인테리어 관련해서도 실질적인 조언 및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카페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지향한다.
에스프레소코리아는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유기농 커피에 관심을 갖고 모두가 좀 더 건강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유기농 커피 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에스프레소 전문 커피도 최초로 기획해 제작했다는 점 또한 자사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자사는 고객사들 각각의 느낌, 추구하는 맛의 방향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캐치하고 이를 커피와 커피 블렌딩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제조함으로써 자사만의 길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우선 기존 로스팅 프로세스를 개선해 지구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로스팅 프로세스 구축과 동시에 좀 더 효율적인 로스팅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아울러 공정무역과 유기농 인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관리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공정무역과 유기농 커피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자연스럽게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최근 에스프레소코리아는 EBS의 <극한직업>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로스팅 현장을 소개하고, 커피 관련 정보들과 더불어 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을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자사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커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커피 관련 페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꾸준히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카페 창업이나 소자본창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 또는 창업을 앞둔 예비 점주들에게 자사를 알리고, 그들이 편하게 자사를 찾아주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에스프레소코리아의 카페 토탈 솔루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백은진 기자 kmb209@newseconomy.kr